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8점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최근 남원관광기념품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특선 3점, 장려상 5점 등 총 8점을 남원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및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옻칠공예, 천연염색, 도자기, 허브제품, 한지, 한복, 제과제빵 등 남원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관람객 투표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특선에 '춘향전 초코릿'(소현진씨), '춘향아로마 팔찌'(한현아), '목기아로마 향초세트'(김영준)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춘몽愛'(이재호), '풍경소리 듣고 오는 몽룡'(조미연), '자개 머리핀'(박은미), '나만의 열쇠집'(변수봉), '호박브로찌'(신덕순)가 수상했다.
총 시상금은 300만원으로 특선 3팀에 각 5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하며, 2019년도부터 춘향테마파크 특산품 판매장‘진짜배기’에서 판매, 홍보하게 된다.
배종철 남원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남원시 관광상품 개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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