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광한루 60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를 이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에서 상설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고 있는‘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노상놀이는 올해로 광한루 600년을 맞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6개분야 15회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풍물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광한루 60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 오작교 건너기, 노상놀이 체험, 변사극 춘향전 그대는 내사랑, 관객과 함께하는 길쌈놀이 및 사진촬영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한루 600년을 기념해 변사극 춘향전 그대는 내사랑을 선보이고 있다. 고전에 현대적 시각을 가미하여 코믹하게 연출하여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 추진결과를 토대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내년에는 가장 남원다운 소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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