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북사무소(소장 조점현)는 13일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리산국립공원 산악지형과 계곡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구조 전문기관 간의 숙련된 노하우와 팀워크를 배양하고 구조기술·노하우 교류를 위한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지리산전북사무소,남원소방서 119구조대, 지리산북부민간산악구조대 등 36명의 구조대원들이 함께 육모정 인근 계곡에서 계곡도하훈련 및 조난 환자 안전 운반 등 산악지형에서 필요한 구조훈련과 함께 안전산행 교육을 실시했다.
심용식 재난안전과장은“국립공원의 지형을 잘 알고 있는 민간 산악구조대와 구조 전문기관인 119구조대와의 협업을 강화해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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