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 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시 는 지난 25일 세계유산등재의 의미를 공유하고 추진에 힘을 같이 보태기 위해 인월면 성내마을, 아영면 이동마을 주민들 40명과 함께 김해 대성동 고분군 등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인근 주민들에게 가야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타 지역 고분군과 다른 독특성과 고분군 복원과 활용사업의 방향 등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고분군을 지속적으로 견학할 계획이며, 고분군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세계유산등재추진 과정과 타 지역 고분군의 정비상황을 서로 공유,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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