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 추진위원회는「도시문화 아카데미」사업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시문화 아카데미」는 시민문화 소셜(social)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전문 멘토와 관련된 분야에 직접 체험하고 함께 결과물을 만드는 아카데미이다.
지난 6월 초 전국 단위로 공모를 진행해 이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프로그램을 하반기「도시문화 아카데미」 로 운영하게 된다.
오는 7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도시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구도심을 배경으로 도시의 변화를 담는‘남원마블 시즌2 – 걷다(게이미피케이션)’, 시와 연극의 요소가 융합된 기획 및 연출‘연극 – 시를 품다’, 지역문화 스토리를 문학과 연결하여 배우는‘남원을 이야기하자’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상반기에는 구도심을 배경으로 도시의 변화를 담는‘남원마을 시즌1 - 청년, 건물주가 되다’, 현직 방송인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강의 및 문화 다큐 실습 프로그램인‘구수환 PD와 함께하는 미디어 스쿨’, 시민기자 양성을 위한 기사 작성법 및 사진 교육 프로그램인‘시민기자 아카데미’, 국악 꿈나무 육성을 위한 판소리‧민요‧창극 교육 프로그램인‘대한민국 청소년 판소리 합창단’, 내 집에 필요한 소품 제작 및 목공예의 기본 방법을 습득하고 디자인하는‘내 집 꾸미기’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도시문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중심의 문화적 공동체를 육성하는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남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원문화도시사무국(063-635-0107)을 통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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