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남원시지부(이하 남원시지부)가 새로운 지도부(지부장, 사무국장)를 선출했다.
남원시지부(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18일부터 23일까지 선거운동 과정을 거쳐 24일, 25일 이틀간에 거쳐 조합원 838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호1번 지부장후보 이정찬, 사무국장후보 이영규가 총투표자 743명중에 603명(투표율 88.7%)의 표를 얻어 81.2%의 높은 지지로 당선됐다.
남원시지부가 출범한 17년 만에 경선과정을 밟기는 처음이다.
이정찬, 이영규 당선자는“당당한 노동조합 남원시지부의 힘찬 전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당선 인사를 내부 전자망에 올려 앞으로 남원시지부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강한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이정찬 지부장 당선자는 1967년생으로 지난 1992년에 임용돼 축산과, 원예허브과 등을 거쳐 현재 원예산업과 허브육성담당(농업 6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영규 사무국장 당선자는 1975년생으로 지난 2006년에 임용돼 투자유치과, 대산면사무소를 거쳐 현재 교육체육과 체육진흥담당 주무관(행정 7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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