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까지 펼쳐지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는 눈썰매와 전통민속 얼음썰매 그리고 지역향토음식이 운영되어 관광객과 지역민들에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나 최근 온난화 현상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얼음썰매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의 규모화를 통한 전국 축제로의 도약을 위하여 동동동화 축제(冬童․童話)를 병행 개최한다. 전라북도의 겨울철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동동화는 기존에 광한루원 후문에서 전통놀이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허브밸리로 장소를 변경하여 눈꽃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1월11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동동동화 축제는 지리산 다람쥐 대형 눈조각을 비롯하여 곰·펭귄 형상의 얼음조각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높이 1.7m, 길이 4m 규모의 이글루를 만들고 길이 20m의 얼음 미끄럼틀 2개 라인을 설치하여 눈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시에 허브밸리 꿈틀정원사와 남원시 정원학습동아리에서 참여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보는 식물탐험대 퀴즈 이벤트와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 모닥불 캠핑, 코믹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아이와 함께 만드는 겨울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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