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다가오는 민족 명절 설을 맞아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 다수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에 대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중점 확인에 나선다. 또한, 도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화재 총 131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45건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함에 따라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정보 조사도 실시한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남원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재난대비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겨울철 동결방지기(열선)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안전 사용 당부에 나섰다. 최근 도내 3년(2017 ~ 2019) 간 열선 관련 화재가 총 10건, 매년 3건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과열 방지를 위한 온도조절기 의무규정이 없고, 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