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사)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이사장 오인숙)는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농촌체험 관광의 안정화를 위해 관내 1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앞서 남원시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농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열린 ‘농촌체험휴양마을 코로나19 대응전략 수립 간담회’에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을 결의한 바 있다.
이날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지원한 방역물품은 비접촉 체온계, 소독제 및 압축 분무기,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으로, 체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방역담당자 지정 및 시설물 관리 ▲안전물품 비치 ▲방문객 관리 등 자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공지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침체된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사)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소한명 사무국장은“방역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안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가장 농촌다움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남원 농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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