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31 22:12



6.jpg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반대 구례군민추진위원회와 일부 군의원들은 25일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계인 도계 쉼터 앞에서 한동안 시외버스 운행을 저지하는 실력 행사를 했다.


주민들은 전날 밤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해 지리산 성삼재로 향하는 버스의 첫 운행에 항의하며 이날 오전 3시 45분 구례로 진입하려는 버스를 막아섰다.


함양지리산고속에는 함양지리산고속 대표와 이용객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김영의 추진위원장은 잠시 버스에 올라 승객들에게 버스 운행 저지에 이르게 된 이유 설명과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하고, 버스회사 대표에게 노선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버스회사 측은 국토부의 결정사항으로 철회 의사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의 추진위원장, 유시문 구례군의장 및 군의원, 일부 주민들이 버스를 막으며 15분가량 저지를 시도했고 버스는 오전 4시 45분께 저지선을 통과해 목적지로 향했다.


구례군민추진위원회는 "구례에서는 성삼재 도로를 폐쇄하고 친환경 셔틀을 도입해 환경을 보존하자는 논의가 활발한 상황이었는데 국토부가 지역민 의견을 듣지도 않고 시외버스 노선을 허가했다" 며 "전남도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노선 조정위에서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지리산 국립공원의 훼손을 초래할 동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을 허가한 것은 잘못됐으나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 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10일 함양지리산고속에 서울∼함양∼인월∼성삼재 구간 고속버스 운행 승인 했다.


한편, 구례군민추진위원회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정기 노선 철회와 국토부 조정위원회 회의 내용 공개를 요구했다. 구례군과 구례군의회도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행정 및 법적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시, 수해 지역 임시전기 복구 최선

    남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한전은 지난 7일~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금지면 귀석, 상귀마을 등 침수지역이 조기에 전기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발효한 가운데 9일 오전까지 남원...
    Date2020.08.11 By편집부 Views888
    Read More
  2. 남원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인명구조 총력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7일부터 남원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8일 오전4시17분경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사태로 고립된 주민 21명을 구조 하는 등 65차례 출동하여...
    Date2020.08.11 By편집부 Views738
    Read More
  3. 남원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9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노암동 주촌천 범람으로 건물이 침수된 살림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내부로 밀려들어온 토...
    Date2020.08.10 By편집부 Views949
    Read More
  4. 남원시, " ㈜ 더조은" 이재민 위해 마스크 1만매 전달

    남원시는 수해로 임시대피 시설에 모인 1천여명의 이재민들을 위해 더조은 주식회사에서 마스크(KF94) 10,000매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지역에는 지난 8일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범람, 제방이 무너지는 피해로 1천여명의 이재민...
    Date2020.08.10 By편집부 Views838
    Read More
  5. 서욱 육군참모총장, 남원 수해 복구 현장 찾아 장병 격려

    육군 35사단_남원대대 장병들이 하천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사제거와 침수가옥 정리작업을 펼쳤다. 서욱 육군참모총장도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9일...
    Date2020.08.09 By남원넷 Views567
    Read More
  6. 남원시, 호우피해 복구 총력...피해 1,580건, 피해액 역대 최고

    남원시가 사흘간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간의 평균 강수량은 447.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강면으로 559㎜의‘물 폭탄’이 쏟아졌다. 현...
    Date2020.08.09 By편집부 Views1058
    Read More
  7. 서욱 육군참모총장, 남원 수해 피해복구 현장 찾아 장병 격려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대민지원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작업을 하고있는 육군35사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Date2020.08.09 By남원넷 Views1623
    Read More
  8. 남원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총회 개최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7일 소통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남원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직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의기구의 역할을 하게 되는 직장협의회는 지휘, 감독직책, 인사업무 종사자 등 가입이 ...
    Date2020.08.07 By편집부 Views719
    Read More
  9. 남원시,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실시

    남원시는‘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남원시 소속 대원이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이수가 ...
    Date2020.08.07 By편집부 Views658
    Read More
  10.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10일 `제4차 시민전시기획단 기획회의’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10일‘제4차 시민전시기획단 기획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인 아카이브 전시 ‘기억의 소리’에 대한 기획을 논의한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남원시 문화도시시민추진단과 함께 1960년대 ...
    Date2020.08.07 By편집부 Views734
    Read More
  11. 남원시, 인사동서 '옻칠 목공예 대전' 수상작 전시회...오는 18일까지

    남원시는‘제23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영예의 수상작들을 서울과 전주에서 차례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남원의 옻칠 목공예는 오랜 역사와 고유한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문화로 여겨지고 있다. 남원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남원 목기의 우수성을 ...
    Date2020.08.05 By편집부 Views870
    Read More
  12. 지리산국립공원, 살아있는 탐방해설프로그램 [애벌레의 꿈] 운영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애벌레의 꿈』탐방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애벌레의 꿈』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
    Date2020.08.04 By편집부 Views10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612 Next
/ 61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