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4-19 22:49







0809 안전재난과-남원시, 호우피해 복구 총력 기울인다.(재난안전대책 본부가동2).JPG


남원시가 사흘간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간의 평균 강수량은 447.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강면으로 559㎜의‘물 폭탄’이 쏟아졌다.


현재까지 집계된 호우 피해는 공공시설 109건, 사유시설 1471건 등 총 1580건에 달한다. 시는 지난 2002년 태풍‘루사’, 2003년‘매미’, 2012년‘볼라벤’당시보다 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비상근무 3단계를 발령해 전 직원을 소집하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 피해를 살펴보면 섬진강·요천 등 11개소 하천이 범람했고 제방도 유실됐다. 국지도 60호선 등 12개소의 도로가 유실됐으며 75건의 산사태도 발생했다.


특히 지난 8일 오후 12시50분께에는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제방 붕괴로 금지면에서는 주택 70가구와 농경지 1000ha가 침수됐다. 인근 8개 마을에서는 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대피한 상태다.


이외 11개 읍면동 450가구 주택이 침수돼 이재민 1250명이 발생했다. 이재민들은 인근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안전한 시설로 대피한 상황이다.


4.jpg


이밖에 도로 15곳이 침수 또는 일부 유실됐으며 축사 4곳도 물에 잠겼다. 108개 마을에서는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복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공무원 등 복구인력 10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중장비 등을 투입해 도로 등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환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호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들을 동원해 수해 지역 복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피해최소화와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를 입은 한시민은 "정부가 나서서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복구해 생업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8일 집중 호우로 제방이 붕괴한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 대피와 지원 방안, 피해 상황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철저한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9일 남원시 노암동 일대 대민지원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작업을 하고있는 육군35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수해 지역을 방문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를 상대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주장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4차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1. 남원시,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수해복구 지원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회장 유점례)는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지면에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급식 설거지 및 침수된 주택 가구 정리와 30롤 휴지 100개를 수해 피해가구에 기탁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325만...
    Date2020.08.14 By편집부 Views1026
    Read More
  2. 한국전력, 남원 수해복구 지원 및 전력공급 활동 전개

    한전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와 남원지사(지사장 박범수)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경섭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본부 직원 60여명은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큰 남원시 송...
    Date2020.08.13 By편집부 Views965
    Read More
  3. 남원소방서, 수해복구 지원에 안간힘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외 4개 마을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라북도 10개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및 물탱크차량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10건 33명, 구급활동...
    Date2020.08.12 By편집부 Views821
    Read More
  4. 남원경찰서, 수해복구 노력에 힘써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피해복구지원에 기동중대 100여명과 남원서 경찰관, 의경 등 40여명을 동원하여 호우로 인해 집안으로 흘러들어온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
    Date2020.08.12 By편집부 Views758
    Read More
  5. 남원시, 민·관 협력 수해복구 총력

    남원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에 민, 관이 협력해 빛나는 시민의식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민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 이를 중심으로 호우 대처 및 피해 복구에 힘쓰...
    Date2020.08.12 By편집부 Views650
    Read More
  6. 남원시,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 지원 힘쓰다

    남원시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긴급 재해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가 가장 심한 금지면을 비롯하여 12개 지역에 1000여명이 넘은 이재민들이 학교,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대피하였다가 현재는 8개 지역에 300여명이 ...
    Date2020.08.12 By편집부 Views831
    Read More
  7. 남원시, 수해 지역 임시전기 복구 최선

    남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 한전은 지난 7일~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금지면 귀석, 상귀마을 등 침수지역이 조기에 전기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가 발효한 가운데 9일 오전까지 남원...
    Date2020.08.11 By편집부 Views888
    Read More
  8. 남원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인명구조 총력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7일부터 남원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8일 오전4시17분경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산사태로 고립된 주민 21명을 구조 하는 등 65차례 출동하여...
    Date2020.08.11 By편집부 Views738
    Read More
  9. 남원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9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노암동 주촌천 범람으로 건물이 침수된 살림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내부로 밀려들어온 토...
    Date2020.08.10 By편집부 Views949
    Read More
  10. 남원시, " ㈜ 더조은" 이재민 위해 마스크 1만매 전달

    남원시는 수해로 임시대피 시설에 모인 1천여명의 이재민들을 위해 더조은 주식회사에서 마스크(KF94) 10,000매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지역에는 지난 8일 4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범람, 제방이 무너지는 피해로 1천여명의 이재민...
    Date2020.08.10 By편집부 Views838
    Read More
  11. 서욱 육군참모총장, 남원 수해 복구 현장 찾아 장병 격려

    육군 35사단_남원대대 장병들이 하천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사제거와 침수가옥 정리작업을 펼쳤다. 서욱 육군참모총장도 9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 일대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9일...
    Date2020.08.09 By남원넷 Views567
    Read More
  12. 남원시, 호우피해 복구 총력...피해 1,580건, 피해액 역대 최고

    남원시가 사흘간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3일간의 평균 강수량은 447.3㎜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대강면으로 559㎜의‘물 폭탄’이 쏟아졌다. 현...
    Date2020.08.09 By편집부 Views10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605 Next
/ 60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