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90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남원시는 10일 진행된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선발된 신슬기(23·서울)씨등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과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서 남원을 소개하고, 춘향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춘향 진  신슬기씨는 "남원의 고귀한 정신과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홍보대사로서 남원의 대표 얼굴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9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신슬기(23·서울)씨를 선에 김태은(22·서울)씨, 미에 김현지(22·경기)씨, 정에 이채은(24·서울)씨, 숙에 신지연(24·캐나다)씨, 현에 임예랑(24·부산)씨가 각각 선발됐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