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정하복)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남원시 호우피해 660세대에 전기보온밥솥, 추석구호세트,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금지면 하도마을 이장은“호우피해 당시 폭염 속에서도 급식지원과 빨래 봉사를 헌신적으로 해준 적십자사 봉사자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는데 이렇게 추석 위문품까지 전달해줘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면서 “너무 감사하고,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남원지구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이번 이재민 구호활동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기록적인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어 가구와 생활용품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 피해민들에게 이번 지원 물품이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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