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권경업 이사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지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하여 고산지 대피소와 비법정탐방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탐방객들의 비법정탐방로 출입은 공원 내 생물 서식지의 안정성을 해치고, 서식공간을 파편화하여 자연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조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조난자 위치를 찾기도 어려워 자칫 탐방객이 생명을 잃을 위험성이 매우 높아 지정된 탐방로 이용이 필요하다.
권경업 이사장은“가을철 산행기간 중 불법산행 근절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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