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4일 판놀음공연(창극)을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운영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소방공무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판놀음공연(창극)을 관람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화수 식정119안전센터장은‘시르렁 실겅 톱질이야’공연을 관람하고서“형제애와 나눔, 보은의 정신을 담고 있는 판소리‘흥부가’에서 박이 터질 때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며 스트레스가 풀리고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수 서장은“요즘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따뜻하게 위로해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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