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협의회장 고명철)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명철 협의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남원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원 30여명을 주축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총 5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가진 김치 100박스는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다문화 가정, 그 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고명철 남원시협의회장은“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남한 땅에 정착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마무리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해마다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민족의 염원인 통일준비를 위한 역량강화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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