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20일 옛 미도탕과 안숙선 명창의 여정 마당에서 도시재생 주민한마당 축제와 협력행사‘문화도시의 달’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기관 협력행사‘문화도시의 달’은‘도시, 문화와 함께 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시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한국예총 남원지회가 협업해 총 29개 기관·단체, 15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만든 축제이다.
특히 이번 한마당의 무대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과 옛 미도탕 문화저장소는 남원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의 주요 거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옛 미도탕 공간에서는 지역의 시민 문화단체 구성원들의 공연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문화도시의 달 등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와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에서 시민들이 만들어 낸 성과물이 전시되어 코로나19 상황에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는 남원의 시민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마당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 한국음악협회 남원지부, 한국무용협회 남원지부 등에서 주민한마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가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축제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남원시민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와 함께 가는 남원시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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