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은퇴자 작업공간(木金土공방) 참여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전북도의 노인은퇴자들을 위한 작업공간 설치운영 공모사업으로 출발한 은퇴자 작업공간은 사)한생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시설·운영비를 지원받은 이후 자체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사업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에 공은퇴자 방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은퇴자 분들이 활용해 보다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방은 연3회 목공기초과정 평일·주말 과정을 운영하며 월별 주제를 정하여 목공체험 워크숍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생명 홈페이지 또는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나무를 이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내면의 여유도 찾는 은퇴자 분들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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