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마을활동지원가 3명을 채용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마을활동지원가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동체 활동분야별로 집적화해 관련 활동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활동을 이끌어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3명의 활동가는 2월부터 6월(5개월)까지 공동체지원센터 등에서 관련 소양교육 수료 및 직접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구석구석에 공동체의 정체성 확립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마을활동지원가는 직무교육을 거쳐 ▲각 분야별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조직 ▲지역공동체 발굴·커뮤니티 활동 ▲주민자치 읍면동 마을계획단 지원사업 ▲센터의 소규모 주민제안 공모사업 상담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에 필요한 다양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활동지원가의 풍부한 경험과 활동이 남원시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주민자치활동이 실제 마을을 바꾸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며 "이번을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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