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다음달 31일까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야간 패키지란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야간에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당일발권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이다.
지리산 정령치에서 출발해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 광한루원에 안착하는‘패러글라이딩VR’체험과 영화 속 아이언맨이 돼 하늘을 나는‘플라잉젯VR’,‘자이로VR’ 체험 등이 인기를 끄는 시설이다.
특히 낮에는 태양관측과 저녁에는 별을 관측하는 등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간에는 태양관측, 야간에 별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춘향과 몽룡의 일편단심으로 채워진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의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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