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김동수)는 지난 15일‘사랑의 열매 달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앞두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랑의 열매 달기에 이어, 이환주 시장 캐리커처 전달, 차량 및 월동난방비 기탁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1년 나눔캠페인 기간에도 남원시민들은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며 “올해도 남원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남원시민과 각계각층에서 모아주신 정성 덕분에 지난해에도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아 관내 복지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며“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모금을 진행한다. 모금된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어려운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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