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교통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따뜻한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및 계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원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전담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들과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함께 지켜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 1분이라도 주정차 금지』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안내문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메시지를 붙인 1,000개의 곽티슈를 남원시민에게 배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는 것은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과태료 부과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보조표지판을 남원시청민원실과 금동공용주차장에 제작 설치했다.
김문훈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2022년에는 단속 위주가 아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계도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장애인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사랑의 도시 남원”만들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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