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남원새집추어탕(대표:서정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집추어탕은 1959년 시작한 남원의 명성 높은 대표 추어탕 전문점으로 새집은 억새풀집의 순우리말이다.
서정심 대표는 2017년도부터 춘향장학재단에 매년500만원씩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희망캠페인에 동참했다.
서 대표는“코로나19로 요식업계도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더 어려운 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요즘은 몸보다 마음이 더 추운 겨울인데 뜨끈한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신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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