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날씨가 추워진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절기 자전거도로의 노면과 교통시설의 빙결 파손 등을 점검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환경과 자전거 사고예방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동절기 대비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8개 노선으로 총 39개 노선, 약 76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 ▲안전펜스, 규제봉 등 주요 안전시설 ▲조명기구 ▲노면표시 등이다.
남원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분기별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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