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 겨울 사전 동파예방 홍보 및 철저한 복구계획을 통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2개조를 편성하고 대행업체 5개소를 지정해 동파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동파를 대비하기 위해 홍보안내문 4만부 배포, SNS 등을 통한 동파 예방 행동요령 홍보, 매뉴얼 수립, 관매달기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안내판 부착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배수지별 교량 관매달기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 120개소 및 정비 16개소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관매달기 교량에 상수도 시설 안내판 120개를 부착하여 관매달기 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으며, 노후 계량기를 2022년도에 1,688개를 교체해 관내 모든 계량기를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동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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