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13 23:32







6.jpg<2022년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

 

남원시 관광 트렌드가 전통적인 관(官)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해 큰 물꼬를 틀고 행정에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1단계는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이다.

 

남원시는 3월 11일 열리는‘2022년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에서 그동안의 관광 실적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5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4일까지 남원시 관광과(063-620-6175)에 신청해야 한다.

 

7.jpg<관광 해설사>

 

남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관광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구하는 ‘시민 모니터링단’도 구성된다.

 

20명으로 예정된‘시민 모니터링단’은 남원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축제, 공연, 관광홍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한 조직으로, 수시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고 반기별 대면 회의도 진행한다. 시민 모니터링단에 참여하려면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역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2022년 청년아카데미’도 운영된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청년들을 모아 관광 프로그램 기획과 이벤트 축제 진행 등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일자리 마련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청년아카데미 사업에는 미디어 기획 15명, 이벤트 축제 운영 15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8.jpg<RE-PLUS사업 조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청년미디어 기획자 양성사업도 추진된다.

 

남원 지역의 문화관광, 예술, 공연 기획전문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과 남원의 청년미디어기획자를 매칭해 일자리 제공은 물론, 전문인력을 양성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인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역 내 취업률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가 진행할 예정인 각종 상설 공연 프로그램에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공모도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전통혼례 체험 등의 상설 공연에 민간단체의 기획안을 공모해 운영을 맡김으로써 참신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9.jpg<친환경 숙박시설>

 

남원시관광협의회의 운영 역시 민간부문으로 보폭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관광업 종사자들과 관광업체 운영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 관광협의회는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치열한 토론을 거쳐 자체 사업을 확정함으로써 남원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같은 인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2단계로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조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파우유원지 일원에 추진되는 옛다솜 이야기원 조성, 한옥 건축물을 이용한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미디어아트 및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RE-PLUS사업 등의 개발사업, 민간투자로 이뤄지는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보고, 먹고, 즐기고, 배우는 모든 과정을 거쳐 만족이라는 결과를 도출해야만 비로소 관광이 완성된다”며“큰 변화의 기로에 선 남원관광이 시민들과 함께 얼마만큼의 도약을 이뤄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1. 남원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남원시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동안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펫티켓 준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람이 자주 왕래하는 공원·산책로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시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부에 안...
    Date2022.03.29 By편집부 Views40
    Read More
  2.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꿈꾸는 농부학교' 개강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가 29일 발달장애 청년들과 가족들을 위한 '2022년 꿈꾸는 농부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강좌는 발달장애 청년이 속한 가족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발달장애 청년도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임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꿈꾸는...
    Date2022.03.29 By편집부 Views46
    Read More
  3. 남원경찰서, 다리위에서 뛰어내리려는 시민구조

    <중앙지구대 순경 박철흥> 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 중앙지구대(대장 문용진)는 지난 26일 00시55분경 ‘자살을 하고싶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난간에 걸터앉아 뛰어내리려고 하는 요구조자를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당시 112신...
    Date2022.03.28 By편집부 Views44
    Read More
  4.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아파트 거점 공동체 특강 개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지난 26일‘2022년 도란도란 즐거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펼쳤다. ‘품앗이 공동육아, 나를 성장시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업은 아파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광...
    Date2022.03.28 By편집부 Views19
    Read More
  5. 남원시, 2022년 생생마을만들기 대상마을 선정 지원

    남원시가 2022년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체 지원사업 대상마을 10개소가 선정돼 소규모 공동체지원 및 도농교류사업이 추진된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당 400만원-800만원 정도를 지원하며 소규모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도농교류...
    Date2022.03.25 By편집부 Views66
    Read More
  6. 남원경찰서, 치안 종합성과 보고회 개최

    남원경찰서는 23일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에‘2022년 치안 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팀장, 파출소장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보고회를 가졌다. 2022년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의 현 주소...
    Date2022.03.23 By편집부 Views18
    Read More
  7.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산불피해 이재민에‘후원금품’전달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 남원시 사회복지공무원등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에 남원시 ...
    Date2022.03.23 By편집부 Views16
    Read More
  8. 남원시자원봉사센터, 2022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2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3일 남원시자봉센터의 활동지원 공모사업은‘농비어천가-농촌에 살어리랏다’라는 타이틀로 주민건...
    Date2022.03.23 By편집부 Views159
    Read More
  9. 남원시, 제25회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일반인 참관단 2명 모집

    남원시가 '제25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작품 심사 시 참여할 일반인 참관단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옻칠 목공예 등 공예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 또는 옻칠 목공예품 ...
    Date2022.03.22 By편집부 Views230
    Read More
  10. 지리산전북사무소, 지리산 봄의 전령 3총사 개화

    <청오루귀>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21일“지리산의 대표적인 봄철 야생화인 청노루귀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복수초가 첫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너도바람꽃> 지난 2월 20일 청노루귀를 시작으로 3월 10일 너도바람꽃, 복...
    Date2022.03.21 By편집부 Views210
    Read More
  11. 남원시,“채식데이-잔반없는날”운영

    남원시는 지난 17일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청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채식데이&잔반없는날'을 운영했다. 시는 매월 1회 지정·운영하기로 계획하고, 지난 17일 올 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채식데이는 탄소배출량 감축에...
    Date2022.03.21 By편집부 Views295
    Read More
  12. 남원시, 제92회 춘향제 5월4일 개막

    남원시의 대표축제‘제92회 춘향제`가 오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21일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올해 춘향제는‘다시, 사랑’이란 주제로 오는 5월4일부터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린다. 춘향제는 광...
    Date2022.03.21 By편집부 Views2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610 Next
/ 61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