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민방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 실시계획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 교육 등 3개 분야 11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방위 교육 분야에서 3500여명에 달하는 민방위대원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감안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고 전자고지·알림톡을 통한 교육 안내를 통해 수요자 편의 중심의 시책으로 참석률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지진이나 화재대피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 확충 및 급수시설, 방독면, 화생방 장비 등 관련 시설 및 장비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갔다.
특히 지난달 을지연습 기간 동안 남원역 대테러 및 화재대비 종합대책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통합 방위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