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 및 호·영남 모범운전자 가족 체육대회가 29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지부장 송양수)에서 주최하고 남원지회(지회장 최영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지사, 전북경찰청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장, 전북개인택시조합이사장, 남원시장, 남원경찰서장, 전북도·대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14명의 유공 회원에게 표창·감사패를 수여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전라북도·대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하여, 교통안전 협력 구축을 위해 상호 간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경식 시장은“모범운전자회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