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년 남원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예루원 마당에 임지빈 작가의 거대 베어벌룬 작품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는 작가 특유의 거대 베어벌룬에 한복의 색동을 입힌 설치미술작품이 설치됐으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베어벌룬 작품은 예루원에 다음달 13일까지 설치돼 있으며, 이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으로 이동해 12월 중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임지빈 작가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을 '순간 미술관'으로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전시인 'EVERYWHERE'를 국내·외 다양한 국가에서 펼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에 다양한 한복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남원에 방문해 한복한 베어벌룬과 인증샷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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