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년 남원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한복체험관 화인당(남원시 월매길 12)에서 권헤진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한다.
19일 남원시가 밝힌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지디자인진흥원 주관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김연아 선수와 권혜진 한복디자이너가 협업해 모란과 연꽃을 모티브로 한 패션 한복이 전시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 ‘백화포(白花袍)’라고 불렸던 전통 혼레복인 활옷 2점과 다양한 꽃무늬 옷감의 패션한복 그리고 궁중혼례 때 사용한 궁중 화원이 그려서 만든 궁중인문 보자기까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권혜진 한복디자이너(한복스튜디오 혜온)는 전통을 모티브로 현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한복을 재창조하는 작업을 작가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한복 분야 한류와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디자이나로 선정돼 한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원시 소재 화인당에서 오는 11월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며 “꽃으로 피어난 한복의 향기가 스며든 남원으로 가을 여행 오시기 바란다”고 보고 즐길거리가 많은 남원여행을 홍보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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