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는 도내 장애인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기업 후원금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하여 구룡 및 뱀사골 계곡 탐방로 트레킹, 생태 해설, 산악 구조체험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충신 탐방시설과장은“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아울러“가을철 국립공원 방문 시 탐방 밀집지역에 대한 탐방 거리두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 또한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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