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풀무원 익산공장에서 7일 남원사회복지관 기초푸드뱅크에 포장김치(1kg) 270봉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초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내 46개 사회복지관련기관과 1,521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풀무원 익산공장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김치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 이용자 및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불황으로 기부 나눔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큰 선행을 베풀어주셔서 소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며, “기부 나눔을 활성화해 더 많은 저소득계층에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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