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도시를 지정해 기부를 실천한다.
시는 릴레이 동참의 일환으로 남원시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노인복지과 지원들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 및 담당계장들이 순천시 노인복지과를 방문해 상호 기부하는 의미를 전달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한 남원시 주민복지과 직원 21명과 순천시 노인복지과 직원 20명은 상호 지역에 10만원씩을 기부해 릴레이 동참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남원시와 순천시는 지속적인 방문과 상호기부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시 차원뿐 아니라 공직자들 개개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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