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자전거도로를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자전거도로의 노면 및 교통시설물 파손 등을 점검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으로,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 도로 29개 노선, 총 40개 노선의 약 74.7km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 포장 균열 및 파손 여부 ▲ 물고임 등 배수시설 점검 ▲안전펜스, 규제봉, 볼라드, 자전거 횡단도 등 주요 안전시설 ▲ 교통안전시설 ▲노면표시 등이다.
남원시는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역을 점검하고 단순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도로 안전점검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장마철 대비는 물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자전거 이용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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