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06 20:58







6.jpg

 

남원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요천 일원에서 열린 “요천 비치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남원시는 12일부터 4일간 열린 요천 비치페스티벌에 약 2만 5천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요천 비치 페스티벌은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 남원RE-PLUS사업추진단이 함께 기획한 남원시의 첫 여름 축제로 EDM, 힙합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요천 비치페스티벌은 개막일인 12일에 국내 대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우승자 조광일, 래퍼 쿤타,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 공연으로 시작해 총 4일간 메인 무대, 자동차에서 디제잉을 할 수 있는 DJ CAR와 버스킹 무대 등에서 총 30팀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되는 물총 싸움,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휴장 예정이던 요천 수경 물놀이 시설, 음악 분수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찾아오는 어린 방문객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16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싱잉볼 명상, 요가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7.jpg

 

◆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또한 14일부터 15일간 남원RE-PLUS사업단에서 남원 식재료를 이용해 개발된 지역 특화 음식은 전문 셰프가 남원 제일고 학생들에게 음식 조리 방법을 알려주면서, 지역 인재 발굴 및 지역 특산물 판매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을 얻은 바 있는 지역 특화 음식 4가지를 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의견을 듣는 남원 특화 음식 품평회를 열어 같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안전요원과 환경미화 요원 등을 곳곳에 배치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이 가능했다.

 

찾아온 방문객들은 청결한 화장실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남원의 새로운 시도, ‘요천 비치 페스티벌’

이번 축제에는 50명이 넘는 포르투갈 국적의 잼버리 대원들도 축제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잼버리 일정을 마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이들은 한국 학생들과 물총 싸움 등 여러 가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했다.

 

이번 행사를 찾은 20대 시민들도 “남원에서 행사라고 하면 판소리나 트로트 공연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MZ 세대들을 위한 행사들이 자주 기획되고 개최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남원RE-PLUS사업추진단의 류재현 단장은 “남원이 가진 ‘요천’이라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여름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 요천 비치페스티벌이 모두를 위한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성장하면 좋겠다” 며 “4일간 진행된 행사를 통해 남원이 체류형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1. 남원시, 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직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은 최근 격무나 특히 민원 등의 문제로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Date2023.08.31 By편집부 Views325
    Read More
  2. 남원시, 일본 히오키시와 도자문화 발전 협약

    남원시와 일본 히오키시가 양국 도자문화발전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방일중인 최경식 시장과 일본 히오키시 나가야마 요시타카 시장이 30일 일본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청에서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Date2023.08.31 By편집부 Views354
    Read More
  3. 남원시, 제39회 남원 삼동(三童)굿놀이 향토축제 성황

    남원시 보절면에서 30일 ‘제39회 남원삼동(三童)굿놀이 향토축제’가 열렸다. 남원삼동굿놀이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 우물굿, 삼동서기, 지네밟기, 합굿 등이 재연되었으며 주민화합행사와 함께 다채롭게 진행되어 주민들과 향...
    Date2023.08.30 By편집부 Views428
    Read More
  4. 남원시, 출생신고 등 6종 온라인 신고 가능

    남원시는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출생,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하거나 기족관계등록성명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제도를 활성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가족관계등록 온라인 신고는 민원인이 PC 또는 모바일로 ‘전자...
    Date2023.08.30 By편집부 Views390
    Read More
  5.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 “효문화학술대회”토론자로 나서...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이 남원시가 주최하고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효문화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위촉됐다. 29일 남원시평생학습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효문화학술대회”는 “참삶의 근본은 孝”라는 큰 틀 아래 최용석 성산효대학원...
    Date2023.08.29 By편집부 Views413
    Read More
  6. 남원시, 사회복지사협회 분립‧창립으로 전문성 강화

    남원시사회복지사협회(창립준비위원회회장 하정두)의 창립 총회가 28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2019년부터 남원시‧순창군 사회복지사협회로 창립돼 지역사회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나,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협회 운영을 위...
    Date2023.08.29 By편집부 Views447
    Read More
  7. 남원시, 공공디자인 총괄디자이너로 장영호 교수 위촉

    남원시가 시 공공디자인 총괄디자이너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장영호 교수를 위촉했다. 공공디자인 총괄디자이너는 시가 지난 7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공공디자인 민간전문가 지원제도’ 공모사업의 자문역으로, 공공디자인사업의 기획 ...
    Date2023.08.29 By편집부 Views474
    Read More
  8. 남원시, 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등록위반 시 과태료 100만원까지 부과

    남원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주택,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
    Date2023.08.29 By편집부 Views435
    Read More
  9. 남원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내달 4일 임시 개관

    남원시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을 임시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기간 개관하지 못하고 있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을 당분간 시가 직영하기로 결정하고 9월 4일부터 8일까지 회원등록을 받는다. 실질적인 시설 이용은 9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Date2023.08.29 By편집부 Views385
    Read More
  10. 지리산전북사무소, 정령치주차장 9월 전면폐쇄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리산국립공원내 정령치 주차장을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 가능)까지 전면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 주차장 정비공사’ 시행에 따른 조치로, 노면 정비 및 친...
    Date2023.08.28 By편집부 Views546
    Read More
  11. 남원시, 고향 잘 다녀왔습니다

    남원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그리운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사업대상자를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다문화가정 21가구(필리핀 3가구, 일본 3가구, 베트남 5가구, 몽골 1가...
    Date2023.08.28 By편집부 Views397
    Read More
  12. 남원시, ‘제9회 동편제 마을 국악거리’ 내달 2일 개최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내달 2~3일 제9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를 운봉읍 비전길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동편제마을 국악거리 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시작되...
    Date2023.08.28 By편집부 Views3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08 Next
/ 608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