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허브밸리에서 라벤더의 향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봄꽃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리산 허브밸리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허브밸리 봄꽃 전시·체험 행사는 ‘보랏빛 허브밸리’를 주제로 감성있는 포토존 조성과 라벤더 전시로 따스한 봄햇살 아래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 및 뒤편 원형광장에 걸쳐 알록달록한 루피너스, 제라늄 등 봄꽃을 배치하여 경관을 조성했고, 복합토피아관 잔디광장 조형물은 ‘봄꽃 대향연’을 주제로 조성하여 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복합토피아관 내부에서는 도자기화분 꽃심기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내부 식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식물정원 해설투어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리산 허브밸리 인근 지리산 바래봉에서는 운봉애향회 주관의 ‘제28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가 2024년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 전시를 통해 허브밸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아울러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 또한 ‘봄꽃’으로 새단장하고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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