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하고있다.
남원시가 제6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난 6월 6일(토) 오전 10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장종한 시의회 의장, 강동원 국회의원, 관내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행사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으로 인하여 유공자 및 유족 등이 고령으로 감염에 더욱 취약하여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헌화ㆍ분향, 참배만 하게 되었다.
▲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충혼탑에 분향 하고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후 지리산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의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2007년에는 태극의 빛, 용사의 상, 기억의 통로, 5인상 조형물 등이 설치 돼있다.
또한, 금년에는 전적기념비 주변에 전투상황판을 설치하여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들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는 등 나라 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