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레일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있다.
남원시는 남원역과 연계해 코레일을 이용해 남원을 찾는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료대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KTX)가 지난 4월 2일부터 개통 후 남원역의 KTX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코레일을 이용한 관광객들의 이동편의 도모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여대의 자전거를 확보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자전거대여를 일시 중단 했었으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한 여행의 최우선을 위해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했다.
보상범위는 △자전거 운행 중 일어난 사고 △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 중 자전거로 인한 사고 등이다.
다만, 고의로 사고를 일으키거나 자전거를 통상적인 이동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는 보험혜택 대상이 아니다.
자전거 대여의 주이용자는 개인자유여행객과 매년 여름과 겨울시즌에 만25세 이하 내외국인 7일 또는 5일간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패스권의 내일로 티켓 이용객으로 작년 14년 하계방학기간에만 1만3천 여명의 내일러들이 남원을 방문했고 올 하계방학을 통해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는 안전 시스템구축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제일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남원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에게도 숙박시설과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급 남원방문 해당학교에 통보를 해주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상품과 철도상품 등을 개발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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