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요도로변에 제초작업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로이용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시야확보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에는 도로보수원 12명과 덤프 3대를 투입, 지방도, 시의군도 등 연결도로를 포함 총 55개노선 418.9km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공동으로 제초작업 및 도로변 적치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는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단순 제초작업과는 달리 시가지 외곽지역 도로의 특성상 방치된 도로 법면부의 쓰레기 등의 오물수거는 물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수 잡목 및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농업용 기자재(농기계,상토용 흙. 비료 등)와 원형베일러(조사료), 기타 도로이용에 방해가 되는 적치물도 함께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도로 조성과 더불어 남원시를 찾는 행락객 및 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면 및 요철․침하부분 보수, 맨홀․배수로 정비와 교량 등 주요 구조물로 인한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로변 제초작업과 적치물 제거와 함께 주요 도로변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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