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체결한 공원보호협약 후속조치로 외래식물 14,700㎡ 제거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운봉애향회가 바래봉 생태계 회복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하고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안유환 소장)는 남원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와 합동으로 바래봉 생태계 회복사업인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추진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리산 바래봉은 보전가치가 높은 고산지이나 과거 면양 방목으로 인해 초지가 외래 목초로 조성되어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저해되고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어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계 회복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운봉애향회가 바래봉 생태계 회복사업을 합동으로 추진하고있다.
이에, 지난 4월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운봉애향회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원보호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에 협약의 후속조치로 7월1일부터 5일까지(5일간) 총75명이 참여하여 바래봉 초지 내 분포한 생태계교란종 애기수영, 돼지풀 등 외래식물 14,700㎡를 제거하였다. (본지 4월2일자 보도)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박순백 과장은“앞으로도 계속 운봉애향회와 적극 협력하여 바래봉 외래식물 및 원예종 제거, 산철쭉 군락지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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