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이 짙은 화장․향수 등의 사용 자제
◇ 밝은 색․화려한 색 옷차림 삼가
◇ 벌 쏘임에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야외활동 주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최근 벌 쏘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말 산행 시 벌 쏘임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예방요령은 벌을 자극 할 수 있는 향이 짙은 화장 및 향수 등의 사용자제하고 밝은 색․화려한 색 옷차림 삼가하며 벌 쏘임에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분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다.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가능한 낮은자세를 취해 벌이 날아갈 때 까지 기다리며 팔을 휘두르거나 뛰어가면 오히려 벌을 자극하여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같은 얇고 단단한 것으로 침을 제거한 후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제(암모니아수)를 바른다. 또한 호흡이 곤란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시설과 우동제 과장은 “벌 쏘임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점을 명시하여 정해진 탐방로 이용 및 주변에 음료수․과일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말아달라”고 주의를 부탁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