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민과 남원 내방객이 보다 쉽게 행선지와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주요도로 노면에 도로명을 표기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에는 도로명 표기에 의한 새주소 사업 일환으로 로급 60개와 길급 694개 등 총 754개의 도로명이 있다.
금번에 실시한 도로명 표시는 차량 왕래가 많은 춘향로와 요천로, 용성로 등 로급 53개노선 77개소에 표시를 했다.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 2년차를 맞아 노면에 설치한 도로명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새 주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2013년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명함스티커를 제작 전 세대에 발송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시내권 주요 교차로에 도로명판 98개와 골목길에 벽면형 도로명판 209개를 부착한바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