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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문화관광과-춘향 책의 향기에 물들다.jpg

 

동서고금의 고전 <춘향전>이 남원문화도시를 책의 향기로 물들인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제86회 남원춘향제를 맞아, 13일부터 15일까지 월궁광장에서‘春香, 책의 향기에 물들다-남원문화도시 북(BOOK)+소리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다.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몰랐던 춘향전의 다양한 매력을 속속들이 선보이는 자리이다.

 

춘향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문학으로서 19세기부터 전 세계에서 번역, 출판되어 왔다. ‘春香, 책의 향기에 물들다’ 행사에서는 춘향전 국내도서와 해외번역도서 전시회, 춘향전 야외 북콘서트, 춘향전 팝업북, 포토북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전시, 강연, 체험행사를 펼침으로써 춘향전의 영향력을 재확인하고, 남원시민들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춘향전에 풍덩 빠지다!”

 

남원문화도시 “춘향전에 풍덩 빠지다!” 도서전시회에서는 춘향전 국내도서 100여권, 해외번역도서 20여권이 전시된다. 국내도서 전시회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춘향전을 비롯하여 낭송․외국인 학습용 등 다양한 갈래의 춘향전, 춘향전의 예술성과 학술성을 분석한 책들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시판되는 춘향전 관련 도서를 만날 수 있다.

 

길벗스쿨, 문학동네, 민음사, 박이정, 보리출판사, 창비, 한겨레아이들, 현암사 등 출판사 20여 곳도 도서협찬을 통해 남원문화도시의 춘향전 제대로 알리기 행사에 동참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보는 ‘떴다! 춘향전 퀴즈놀이’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춘향전 해외번역도서 전시회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전문도서관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춘향전 해외번역도서의 시초인 1882년 일본판 <계림정화-춘향전>은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없지만, 19세기 번역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1892년 프랑스판 <향기로운 봄>과 함께 독일, 미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몽골,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판된 다양한 해외번역도서를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흥부전, 변강쇠전, 최척전, 혼불 등 남원을 배경으로 한 고전소설과 현대소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연된 춘향전 관련 영화, 창극, 판소리, 드라마 포스터와 남원춘향제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포스터도 전시된다.

 
춘향전 도서전시회와 함께 ‘남원문화도시 과거와 현재의 만남’ 사진전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이다. 남원문화도시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통해 발굴된 200여 점이 전시된다. 남원의 명소, 삶의 이야기 등 남원의 역사와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남원’ 전시회에서는 남원문화도시 문화전문인력양성 ‘꾼-그림책’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쓰고 그린 이야기 그림책을 빅북과 아름다운 그림이 전시된다.  

 

철학자, 판소리 명창, 시인, 메가스터디 국어강사까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펼치는 <춘향전> 야외 북콘서트

 

춘향전의 매력을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풀어낼 야외 북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철학자 윤구병, 판소리 명창 오지윤․차복순․배일동, 시인 복효근, 메가스터디 국어강사 엄선경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강사진들이 각자의 소리와 이야기로 춘향전과 판소리를 두루 아우르는 강연을 펼친다.

 

철학자이자 출판인, 생태교육자인 윤구병은 ‘농부철학자, 춘향전에 활씬 빠지다!’를 주제로 고전문학에서 춘향전이 갖는 위치와 가치, 춘향전에 담긴 우리 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아이어른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친근한 내용과 이야기로 춘향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 주는 강연이다. 

 

국내 최대 입시 교육기관 메가스터디 엄선경 국어강사는 ‘춘향이, 니가 알고 있는 게 전부가 아니야!’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문학콘서트로 청소년들을 만난다. 한편의 멋진 연극 같은 문학 콘서트가 기대된다.


춘향전과 판소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세 명의 판소리 명창들이 춘향전과 어우러진 판소리 한마당을 흥겹게 펼친다. ‘남원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대중강연’에서는 남원여고 출신 오지윤, 차복순 명창이 함께 나선다.

 

‘남원애기, 소녀명창’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오지윤 명창은 판소리와 오페라를 결합한 한국판페라단을 꾸려 판소리의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소리꾼이다. 오 명창 특유의 깊고 구성진 소리와 색소폰 연주의 절묘한 어우러짐으로 춘향전에 담긴 희로애락을 애절하게 펼쳐 보인다.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만나온 경력을 바탕으로 대중과 찰떡같이 호흡하는 판소리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지도위원인 차복순 명창은 전주MBC <서바이벌 광대전>에 출연하여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매혹적인 성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판소리의 맛을 선사해 온 20여년 소리 경력, 문학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한 만도로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은 경험을 조화롭게 살려 ‘춘향가 눈대목으로 만나는 춘향전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인 배일동 명창은, 지리산 폭포 밑에서 7년 독공 끝에 득음했던 이야기가 2009년 더반 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땡큐, 마스터 킴>에서 소개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이번 행사에서는 판소리 발성과 훈민정음에 얽힌 이야기를 구성진 소리와 해설로 신나는 판소리 한마당을 펼친다. 열린 월궁광장 마당에서 소리와 판소리 이야기로 대중들과 걸판지게 어울리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남원이 낳은 대표 시인 복효근과 남원소리향기 시낭송회가 만나 ‘시낭송으로 만나는 춘향전’ 콘서트를 연다. 복효근 시인이 쓴 ‘춘향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춘향의 노래’ 시극, 복효근 시인의 시집 <따뜻한 외면> 시낭송으로 월궁광장을 따뜻한 사랑의 기운으로 물들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복효근 시인의 최근작인 청소년을 위한 시집 <운동장 편지>를 산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색다른 시낭송회로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펼치고 즐기는 신나는 축제 공연 마당


남원문화도시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남원 시민들의 다양한 공연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꾼’과 체험실습형 시민교육 프로그램 ‘도시문화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0511 문화관광과-춘향 책의 향기에 물들다(춘향전 해외도서).jpg

 

타악퍼포먼스 ‘두둥, 두둥 남원을 두드려라!’, 게릴라 뮤지컬 콘서트 ‘남원에 반하다’, 즉흥참여극 ‘동헌재판’, 시민들의 대동 춤판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공연으로 춘향제 기간 동안 월궁광장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이다. 특히 청소년, 시민단체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시민 버스킹 무대-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는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면서 밤을 잊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시민들이 만드는 공연과 함께 프로째즈 색소포너 김기철 연주자의 특별 독주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TV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차인표의 색소폰 연주 장면에서 실제 색소폰을 연주했던 장본인으로, 김기철의 음악적인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째즈 곡을 색소폰 독주로 만날 수 있다.

 

춘향전으로 팝업북과 포토북을 만든다고?

 

<춘향전> 속에 담긴 글이 팝업북과 포토북으로 다시 태어난다. 춘향전 주요 장면을 팝업북으로 만드는 체험, 춘향이와 몽룡이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포토북으로 만드는 체험행사다. 책 밖으로 나온 춘향전 이야기를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족과 연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꽃보다 아름다운 압화 체험에서는 압화로 만드는 액세서리, 부채를 만날 수 있다. 남원 수지미술관과 함께하는 ‘내 손으로 그리고 만드는 컬러링북, 머그컵, 에코백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그림과 생활용품이 조화롭게 만나는 경험을 선사해 준다. 남원루 시민참여 프로젝트 ‘사랑! 그 빛나는 순간’에서는 남원루에 설치될 깃발에 사랑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관객 자율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몸짓으로 가족간, 연인간의 사랑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만화가 공성술의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도 이 자리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걸개그림 그리기 체험,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농구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남원아이쿱생협과 함께하는 ‘자연을 담은 건강문화카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풍족한 먹을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남원아이쿱생협이 발 벗고 나섰다. ‘자연을 담은, 자연을 닮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값에 제공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유자 에이드, 수제맥주 등 공정무역․친환경 음료와 한우불고기 피자, 우리밀 튀김소보로, 클럽 샌드위치, 미니족발 등 친환경 간식류로 관광객들에게 맛 좋고 몸에 좋은 먹을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春香, 책의 향기에 물들다’ 행사를 주관하는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 윤영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춘향제 속에서 남원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결과물을 남원시민과 청소년, 관광객들과 공유하여 판을 벌이는 문화축제”라면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동서고금의 고전 <춘향전>과 한국 고전문학의 일번지인 남원 문학의 힘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고전문학과 소리의 고장 남원의 정체성 확립에 이바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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