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참가자를 모집,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걷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5개 시군에 있는 지리산둘레길 지역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클린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는 한국걷는길연합, 아시아트레일즈네트워크 등 국내외 걷는 길 네트워크 단체의 공동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책임있는 도보여행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가치를 전파하고자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숲길 관계자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 외에도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강연이나 리사이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지리산둘레길홈페이지(www.trail.or.kr)를 이용하거나, 사단법인 숲길 사무국(055-884-0850)을 통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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