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2박 3일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요천다슬기체험휴양마을(아리원)에서 도시민 귀농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 멘토시티 남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귀농 지원정책 설명회, 선배 귀농인들의 귀농 정착기와 멘토 상담, 지역민과의 갈등 대처방안 토의, 체험·가공·특용작물 농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전반에 걸쳐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 사무소와 함께 귀농 후 접하게 되는 '농산물 안전관리(PLS 제도), 친환경·GAP인증, 원산자·양곡표시'등 실용적인 농업 교육도 준비함으로서 더욱 향상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6월에도 도시민 귀농학교를 추가 개최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여성귀농학교, 귀농농사교실, 자연건강학교, 산야초 학교 등 연중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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