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펼치고 있는 친절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통동은 최근 센터 내에 작지만 소박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딱딱하고 사무적인 센터 이미지를 줄이고 민원인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갤러리 소소’를 만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어 현재 도예작가 이병구씨의 도예작품 1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도통동은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센터 시책으로‘행복한 스마일데이’를 운영하게 됐다.
직원들은 매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친절구호를 외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친절 습관화를 다짐하고 있다.
또 매분기 친절감동 슬로건을 공모해 선정된 친절 문구를 출입구에 게시하고 스마일 배지 착용, 스마일 스티커 부착 등으로 친절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영주 도통동장은“우리 동은 전 직원이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작은 친절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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