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근로장 구자일 ▲공익장 김한권· ▲ 효열장 서안순· ▲ 애향장 양충모 씨
남원시 송동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선재)는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근로장에 구자일씨(72세), 공익장에 김한권씨(74), 효열장에 서안순씨(75세), 애향장에 양충모씨(56세)가 각각 선정했다.
산업근로장 구자일 수상자는 지난 30년 동안 낙농업 사업을 진행하며 열악한 농촌지역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익장을 받는 김한권씨는 지난 2009년부터 송동면 이장직을 수행하며 면민 화합을 다졌다.
효열장 서안순 수상자는 지난 2010년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식물인간 상태인 남편을 지극히 보살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에 선정된 양충모씨는 송동면 송기리 출생으로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고향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오는 31일 송동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리는'제16회 송동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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