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주요시책의 성과로 급격한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를 발판으로 내고장 주소갖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운봉읍은 지난 70년대 1만 6천명이었던 인구가 90년대 1만 명 이하로 줄었고 2005년에는 5천명으로 줄었으며, 고령화가 급진전 되어 매년 150명 이상 감소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실효성 있는 내고장 주소갖기 시책 추진과 귀농귀촌 유입 등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추진으로 감소폭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출생대비 사망인구가 4배가 많아 자연감소가 늘었음에도 전입 인구증가로 2020년 말 대비 증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봉읍은 그동안 추진해온 인구늘리기 시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2022년에도 실거주 미전입자 주소이전과 한국경마축산고 기숙사생 전입유도, 33개 마을 전입목표제 운영, 내고장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기관·단체 숨은인구 찾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자락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운봉고원의 살기좋은 아름다운 고장의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소규모삶터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구유입 성거거양을 위해 지난 1월 11일에는 2021년 마을별 전입목표제 추진이 우수한 7개 마을에 대해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였고 이장협의회와 내고장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우수마을에 대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배세근 운봉읍장은 "앞으로도 운봉을 선택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귀농귀촌인들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를 실효적으로 추진해가고 재외 향우들을 통해 출향인들의 귀향 상담과 정착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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