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남원 대산초등학교에서 하태욱 남원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산면에 따르면 식전행사로 대산면 농악단 공연,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흥겨움이 넘치는 면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신창식(공익장), 장규연(산업근로장), 이경애(효열장), 심경진(행정공로장)님이 면민의 장을 수상했다.
또한 유세환, 곽을용, 김회원 님이 감사패를, 황의담(95세), 윤을님(97세)님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체육대회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3부 화합행사는 김용임을 비롯한 향토 가수들의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김한수 발전협의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면민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산면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창 대산면장은“바쁜 영농기임에도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4년여 만에 면민이 한데 모인 즐거운 잔치의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살기 좋은 대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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