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숙, 고재운)는 지난달 31일 관내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20개소에 올해 산동면에서 수확한 햅쌀(20㎏) 49포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경로당 식사가 방역수칙 완화로 재개함에 따라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복지향상에 증진하고자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통해 「사랑의 쌀 나눔」사업으로 추진됐다.
고재운 위원장은 “지역내 이웃들이 정을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산동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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